(충북뉴스) 제천시는 인구 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전입 대학생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지난해 5월말 이전 제천시로 전입신고를 하고 1년 이상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관내 대학교 재학생이다. 

지원금은 전입 1년이 지난 대학생은 10만원, 2년 이상 20만원, 3년 이상 30만원이 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시는 지난해 세명대 377명, 대원대 36명에게 총 6천7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2016년보다 학생 수는 152명(58%), 지원금은 1천960만원(47%)이 늘어난 수치다. 

지원 대상자는 8일부터 31일까지 세명대 학교포털과 대원대 학생팀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6월초 대상자를 확정해 전입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