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좌구산 명상구름다리(사진)가 개장 10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명상구름다리는 40억 원을 들여 국내 현수교중 최장인 총연장 230m와 아찔한 계곡 위의 50m 높이로 작년 7월 개장했다. 

명상구름다리는 출렁다리(길이 100m)의 아찔함과 좌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증평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명상구름다리에는 평일 300여명, 주말 2천여명이 이용하는 등 연일 북적이고 있다.

이에 군은 늘어나는 방문객을 수용하기 위해 약 6억 원을 투자해 45면 규모의 주차장을 만든다.

또 휴양림 입구에서 명상구름다리까지 나무데크로 둘레길도 조성해 도보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좌구산 휴양랜드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매일 밤 9시까지 명상구름다리 야간개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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