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차지했다.

제천시는 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13회 2018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 ‘생태관광부문’, 2017년 ‘자원순환부문’에 이어, 올해는 최근 수도권에서 수거처리 문제가 되고 있는 폐비닐류 처리를 선제적 행정으로 대처한 ‘공동주택 폐비닐 무상수거 및 자원화(열회수)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환경대상은 친환경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 등 환경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이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사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대한민국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대한민국 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김중위 전 환경부장관)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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