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농번기철을 맞은 제천시가 이달부터 16개소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급식지원은 영농철 여성 농업인의 가사부담은 덜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올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이 많은 마을 중 공동급식을 위한 조리시설이 갖춰져 있고 15명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 16개소를 선정했으며, 4개소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급식은 5월부터 11월까지 30일간 자율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공동급식에 3천600만원을 지원한다. 마을당 급식종사원 인건비와 부식비 일부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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