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관제 운영 등 공무원 정원 10명 늘어

▲항공촬영한 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복지행정국과 미래도시국 2개국 신설이 핵심인 조직개편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직개편은 지난 2월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른 것.

인구 10만 미만의 군에서도 국 설치가 허용돼 국 신설과 담당관제 운영, 일부 실과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이다.

새로 생길 복지행정국에는 행정지원과, 주민복지과, 민원과, 세정과, 회계정보과, 문화홍보체육과가 소속된다.

미래도시국에는 일자리경제과, 환경위생과, 친환경농정과, 산림축산과, 안전건설과, 지역개발건축과, 신재생사업단을 둔다.

기존 기획조정실과 미래전략실은 국 체제에 포함되지 않는 기획감사담당관, 전략사업담당관으로 기능 및 명칭 변경이 이뤄진다.

경제교통과는 일자리경제과로, 태양광특화사업단은 신재생사업단으로 각각 명칭이 바뀐다.

진천군은 “조직 개편에 따른 공무원 정원은 10명이 증원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개정도 이뤄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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