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메가폴리스 진입도로가 2년 7개월여 만에 개통됐다.

충주시는 30일 메가폴리스 진입도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주덕읍 신양교차로에서 대소원면 영평리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폭 22m, 길이 2.19km의 왕복 4차선.

시는 진입도로 개통으로 서충주신도시 입주기업체의 신속한 물류유통에 따른 비용절감과 청주·음성 방향 출퇴근 근로자나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주메가폴리스는 충주시가 사업비 2천446억 원을 들여 주덕읍과 대소원면 일원에 180만1천㎡ 규모로 조성했다.

산업용지는 123만5천㎡로 올 들어 ㈜동원홈푸드 등의 투자가 잇따르며 분양률은 90%를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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