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30일 보은군을 한반도 스포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우‧문‧현‧답’시리즈 ‘무박2일 보은 민생투어’를 마친 신 예비후보는 30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은군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보은군민체육센터와 보은공설운동장 등 뛰어난 스포츠 인프라와 속리산의 정기가 담긴 다양한 관광자원, 그리고 보은대추의 우수성까지 보은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보은군 민생투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중부권 최대 관광지이자 ‘수학여행 1번지’의 영광을 다시 만들어야 할 때”라며 보은군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특히 “보은의 뛰어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은을 ‘통일시대의 남북스포츠교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남북 스포츠선수단의 대표 전지훈련장으로 탄탄한 기반을 만드는 한편, 다양한 종목의 국내외 스포츠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보은 스포츠-관광 웰니스 산업 육성 ▲광역 규제개혁추진단(TF) 구성 ▲열악한 정주여건 대폭 개선 ▲6차 산업 활성화 적극 지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적극 지원 ▲보은 정수장 확장 및 이전 등도 공약했다.
이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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