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2018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인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오감만족! 정이품송’ 행사가 오는 5월 5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총 12회에 걸쳐 솔향공원에서 열린다고 보은군이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과 인근 솔향공원 주변의 수려한 소나무 숲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소나무에 얽힌 이야기와 생태, 특징 등을 퀴즈와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학습해볼 수 있다.

또 충북도 무형문화제 3호인 보은 송로주와 21호 목불조각장 하명석, 22호 낙화장 김영조 등 3명의 무형문화재, 야장과 낙화부문 전수조교 2명이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보은군과 보은전통문화보존회가 2014년부터 매년 열어오고 있다.

2015년과 2017년에는 문화재청 우수 사업으로 뽑힌 충북의 대표 문화재 활용 사업이다.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홈페이지(http://www.gojeongipumsong.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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