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농업인상담소가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상담소는 기존 장연·연풍·청천면 3개소에서 운영되다 지난해 7월부터 11개 읍·면으로 확대 설치됐다.

농민들의 민원 수렴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이곳에선 농업기술 상담이나 선진 농업기술정보 등을 제공한다.

시기별로 농업인들이 실천해야 할 내용과 선진 농업기술을 쉽게 알려주는 등 영농현장 해결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 상담요원들이 상담소와 현장을 오가며 농업인들의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2억 원을 들여 노후화된 시설로 상담이 어려웠던 문광면 농업인상담소를 연말까지 새로 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