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은상무 경기 모습. ⓒ보은군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보은상무 홈 경기가 오는 30일 저녁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보은상무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출범 10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현대제철을 비롯해 보은상무, 서울시청, 구미스포츠토토, 수원도시공사, 경주한수원 등 총 8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올해 WK리그는 지난 23일 개막해 10월 22일까지 팀당 28경기를 가지게 되며, 플레이오프를 거쳐 11월 5일 최종 우승자가 나온다.

여자축구 메카로 자리매김한 보은군에서는 올해 보은 연고지 3년 차를 맞은 보은상무의 홈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14차례 예정돼 있다.

한편 WK리그가 보은서 열리기 시작한 2011년 이후 7년간 누적 관중은 21만5천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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