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군 영농후계자로 17명이 선발됐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에 8명,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사업 9명 등 모두 17명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충북에서 두 번째 많은 인원이다.

청년영농 정착지원사업 선발자들은 독립경영체 등록 1년차로 올해 100만원을 시작으로 2019년 90만원, 2020년 80만원 등 3년간 총 3천240만원을 지원받는다.

영농정착지원금을 받는 자는 최장 6년간 의무적으로 영농에 종사해야하며 160시간 이상의 영농교육 이수와 경영기록일지 기록 등을 지켜야 한다.

일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뽑힌 9명은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받아 농지구입이나 농업시설 설치, 농기계구입 등 사업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농업창업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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