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왼쪽) 예비후보와 김성조 총장이 면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필 예비후보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김종필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27일 한국체육대학교 캠퍼스 유치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김성조 한국체대 총장과 만나 진천선수촌과 연계한 캠퍼스 설립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장과의 면담에서 그는 “국가대표 학생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2017년 5월 고등교육법 시행령(14조 2)이 신설돼 이동수업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이를 근거로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이동수업을 열고 있는 한체대의 캠퍼스를 만든다면 특성화된 평생교육원 등을 통해 진천주민이나 일반인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국토의 중앙 진천에 전국의 체육인을 위한 전문화된 석·박사 과정 설립이나 올림픽 아카데미 등의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김 총장과 김 예비후보는 각각 청년단체인 JC 회원으로 활동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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