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군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증평을 찾는 여행업체에 차량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관광진흥조례를 만들어 사업 근거를 마련한 군은 1회 추경예산을 통해 1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차량 1대당 당일여행은 20만원, 지역 숙박업소에서 1박 이상 숙박 시 30만원이다.

단 ▲차량 1대당 25인 이상 탑승 ▲지역 내 식당 1회 이상 이용 ▲지정관광지 2개소(유료 관광지 1개소 포함) 이상 방문 등의 조건이 있다.

지정 관광지는 좌구산 휴양랜드, 민속체험박물관, 충북인삼유통센터, 인삼상설판매장, 체험마을, 장뜰시장, 축제장(들노래, 인삼골축제) 등의 유료관광지와 보강천 미루나무숲, 연병호 항일역사공원, 증평자전거공원 등의 무료관광지로 나눠져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관광축제팀(043-835-414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j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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