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1주년 추모제에 참석한 신용한 후보가 선생의 동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22일 온고지신(溫故知新) 정신으로 새로운 충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신 후보는 이날 진천 숭렬사에 열린 ‘이상설 선생 순국 101주년 추모제’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그는 “대한광복군정부 정통령이자 헤이그 밀사로 활약한 보재(溥齋) 이상설 선생은 진천 출신으로, 대한민국 독립의 기초를 닦은 항일 독립 운동가이자 근대 수학교육의 아버지이기도 하다”며 “선생의 독립운동정신과 희생정신을 오롯이 계승해나가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역사적 소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고지신 정신으로 젊고 강한 새로운 충북을 만들 것”이라며 “1999년 복원된 이상설 선생 생가를 그대로 보존하는 것은 물론, 2020년 건립 예정인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이 원활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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