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리지역주택조합, 청주시 인가 등 거쳐 573가구 착공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체육시설용지에 들어설 신동아파밀리에 조합이 만들어졌다.

오창각리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1일 오창신동아파밀리에 주택홍보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조합은 작년 12월 22일 오창산단개발 및 실시계획변경안 확정 고시에 이어, 올해 3월 23일 용도변경에 따른 지가상승분의 개발부담금을 납부한 이후 그간 조합원 모집에 힘써왔다.

조합은 조만간 청주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승인이 나면 본격적인 아파트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오창신동아파밀리에는 전용면적 59㎡, 74㎡, 84㎡ 규모의 실소유자 중심의 중소형 아파트로 총 573가구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최대 5베이의 혁신평면 설계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지 내에는 국제공인 규격의 수영장(50m, 레인 8개) 등을 갖춘 스포츠센터와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주택홍보관(1599-7031)은 사업 예정부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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