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국내 의료기기업체인 메디칼임팩트가 개발한 ‘흡수성 봉합사 의료용 봉합기’의 개선 모델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허가를 받았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오송재단) 실험동물센터 지원으로 개발된 ‘의료용 봉합기’는 기존 메디칼임팩트에서 개발한 ‘의료용 복합기’인 EZ-Close의 개선형인 EZ-Pro(사진)다.  

EZ-Close는 기존 의료용 봉합기 단점인 복강경 수술 시 일일이 수작업으로 봉합하는 수고와 시간낭비를 덜기 위해 투관침 부위에 삽입했다가 빼내기만 하면 1분 안에 봉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의료기기다. 2016년 식약처 제조허가를 받았고, 국내외 특허등록도 마쳤다.

EZ-Pro는 투관침과 봉합기가 분리되어 있었던 EZ-Close의 단점을 해결, 투관침과 봉합기가 일체형으로 구성돼 있어 하나의 기기로 복막 천공과 봉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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