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후보 공천이 확정된 신용한(앞줄 왼쪽 두번째) 전 위원장이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신용한 예비후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은 20일 충북지사 후보로 신용한(48)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 전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1차 광역단체장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바른미래당 인재영입 1호인 신 예비후보는 “충북에 만연한 기득권 구태정치를 타파하길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면서 “‘그 나물의 그 밥’인 현 정치권에 유권자들이 바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여야 후보자 검증을 위한 합동 정책토론회의 조속한 개최를 촉구했다.

바른미래당 도지사 후보가 결정되면서 6·13 충북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현 지사와 자유한국당 박경국 예비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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