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9일 "더불어 발전하는 균형 도시, 청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도시·교통·환경 분야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와 같은 도·농 복합의 4개 구청 방식으로는 청주와 청원군의 진정한 통합과 지역균형 발전에 한계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도심에 다섯 번째 구인 청년특구를 만들어 청년이 주도하는 혁신 허브 구축과 함께 향후 중구청 설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도심 난개발 방지와 친환경 도시공원 조성 확대도 약속했다.

“아파트 과다 건립 등 난개발로 허파 역할을 하는 공원들이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변해가고 있다”고 지적한 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친환경 도심 개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중교통 활성화와 관련해선 “탄소 배출을 줄이고 청주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대중교통 활성화가 필요하다”면서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편의 제공,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확충, 대중교통 체계 개선 등 대중교통 기반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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