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평화당 충북도당이 창당한다.

19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주 S컨벤션에서 충북도당 창당대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선 도당위원장도 선출할 계획이다. 도당위원장은 청원군의원을 지낸 한종설 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도당은 6·13 지방선거에 나설 기초·광역의원 비례대표를 낼 계획이다.

민주평화당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합당에 반대한 국민의당 출신 의원과 당원들이 만들었다. 

2018년 1월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로 시작해, 개혁신당 창당추진위원회에서 당명이 정해졌다.

같은 달 28일 창당발기인대회를 거쳐 2월 6일 중앙당을 창당했다.

현재 박지원‧유성엽‧정동영‧천정배 의원 등 원내 14석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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