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단양군수. ⓒ충북뉴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자유한국당 단양군수 후보로 류한우(68) 현 군수가 확정됐다.

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회의를 열어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화 방식으로 이뤄진 여론조사는 류 군수와 천동춘(56) 단양군의원을 놓고 지난 14∼15일 이틀간 당원과 지역주민 등 총 800명(각 4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당은 이날 광역의원 음성 2선거구에 원동희 후보를, 기초의원 청주시 차선거구 '가'번에 이유자 후보·'나'번은 정태훈 후보로 각각 결정했다.

한편 단양군수 선거에 출마한 한국당 소속 엄재창 충북도의원은 경선 방식에 불만을 품고 불참,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별도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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