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25층, 남향 위주 1천16가구 공급…2020년 9월 입주

▲우미건설이 청주 동남지구에 조성하는 ‘우미린 풀하우스’ 투시도. 1천16가구가 공급될 이 아파트의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우미건설이 청주 동남지구에 지을 ‘우미린 풀하우스’가 이달 중 분양을 시작한다.

동남지구 B7블록에 들어설 우미린 풀하우스는 총 1천16가구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에 10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69~84㎡다.

남향 위주로 지어질 이 아파트는 공간 활용도와 가격 경쟁력이 높은 중형 이하의 틈새 면적을 선보인다. 

최근 소비자의 다양한 선호도를 고려, 저층 일부에는 테라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주차장은 지하에 만들고, 지상은 조경과 수경시설을 갖춘 중앙 광장을 조성한다. 통학 차량의 하차 공간을 연계해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다. 무인택배 시스템도 도입 예정이다.

특별한 기념일이나 내방 손님을 위해 제공되는 게스트하우스(2가구)와 동남지구 처음으로 농구 풀 코트장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갖춘다.

어린이집과 대형 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교육특화 에듀센터도 별동으로 조성된다.

주변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우미린 풀하우스는 농협하나로클럽 등 쇼핑 시설과 운동초·중학교, 상당고 등 학교도 인접해 교육 환경도 눈여겨볼만 하다. 

단지 주변에는 월운천과 무심천 수변공원 등 다양한 휴식공간도 위치해 있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청주를 둘러싼 제1·2·3(공사 중) 순환도로를 이용해 청주 전역과 세종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경부·중부·당진영덕 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대전, 천안 등과의 접근이 쉽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일원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문의: 043-28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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