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활성화 부문 영예…솔라페스티벌 등 성공개최 호평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대상을 차지했다.

이 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관했다.

지역축제 활성화 부문 대상을 차지한 군은 지난해 개최한 솔라페스티벌과 진천세계청소년 무예마스터십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지역정체성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꼽혀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9월 진천 혁신도시 일원에서 솔라페스티벌을 열어 대한민국 태양광산업의 허브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모습을 대내외에 알렸고, 태양광산업 육성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봬 호평을 얻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로는 드물게 국제급 스포츠대회인 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군이 전국적인 스포츠・무예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시민사회단체 등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이른바 ‘주민화합 축제’를 만든 것도 이번 수상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