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이 태풍 등 자연재해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 보험의 보험료를 최대 86.2%까지 지원한다.

풍수해 보험은 기후변화에 따라 늘어나는 자연재해를 주민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정책보험이다.

보험가입 대상시설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온실의 경우 농식품부가 고시한 농가표준형규격하우스와 내재해형규격 비닐하우스 중 농‧임업용 온실이 대상이다.

풍수해보험은 보은군민이면 누구나 연중 가입할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의 최대 86.2%가 지원되고, 일반 군민은 최대 73%가 지원된다.

보험가입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사에서 할 수 있으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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