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촬영한 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1회 추가경정 예산이 4천443억 원으로 확정됐다. 당초예산 3천843억원 보다 600억원(15.62%) 늘어난 규모다.

진천군은 군의회 승인을 거쳐 이같이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일반회계가 14.77%인 489억원이 늘어난 3천804억원, 특별회계가 20.96%인 111억원이 증가한 639억원이다.

군은 “국‧도비 보조사업과 부서별 주요 사업, 향후 정부예산 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 사업비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반영 사업은 ▲태양광 재활용센터 구축 기반 조성 44억원 ▲혁신도시 육아 종합지원센터 건립 20억원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사업 10억원 ▲숯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10억원 ▲3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21억원 등이다. 

▲광혜원 문화복지회관 신축 3억원 ▲노인복지관 증축 3억원 등 특별조정교부금과 특별교부세 31억 원 추가 확보로 현안사업 추진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송기섭 군수는 “내실 있고 건전한 재정운용으로 다가올 5천억원 시대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진천시 승격 기반 구축과 더불어 일자리, 안전, 복지 등에 대한 투자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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