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 삼양리 시외버스 공영정류소의 잿빛 콘크리트 옹벽이 아름다운 타일 벽화로 재탄생해 눈길을 끈다.
옥천군은 5천만원을 들여 시외버스 공영정류소 내 타일 벽화 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하늘색 분위기의 타일 벽화는 군을 대표하는 브랜드 향수30리와 군 꽃인 개나리, 이 지역 출신 정지용 시인의 얼굴 등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타일 벽화에 대한 주민들 반응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주변과 어우러지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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