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대대적인 보수·보강공사가 이뤄지는 청주흥덕대교. ⓒ청원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건설된 지 30년이 넘은 청주 흥덕대교에 대한 보수‧보강공사가 이뤄진다.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우암사거리와 흥덕사거리를 잇는 흥덕대교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이달부터 한다고 11일 밝혔다.

1988년 준공된 흥덕대교는 30년이 넘은 노후 교량으로 지난해 9월 정밀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C등급으로 판정됐다. 당시 교대와 교각 콘크리트 균열과 신축이음장치 파손, 포장상태 불량 등이 지적됐다.

이번 공사는 5억 원을 들여 5월말까지 계속된다. 

현재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세부 교통통제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다.

청원구는 차량 통제 관련, 경찰서와 협의가 끝나는 대로 교량 전반을 정비해 구조물의 내구성을 높이고, 재포장 등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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