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대추’가 11일 2018 코리아 톱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보은군은 이날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코리아 톱 브랜드 시상식에서 보은대추가 특산품 브랜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톱 브랜드 대상은 각 부문별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국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한국언론인협회, 서비스마케팅학회가 주최하고 코리아탑 브랜드 어워드 운영사무국이 주관한다. 

보은군은 건대추로 소비되던 대추시장을 생대추 시장으로 전환시킨 점과 생대추 생산에 특화된 비가림 시설을 전국 최초로 설치해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선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상혁 군수는 수상소감으로 “보은군을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을 아우르는 전국 최고의 대추 주산지로 만들기 위해 진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