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이 대추 주산단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대응에 나선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병욱)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1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내년 1월 1일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이뤄졌다. 피해가 우려되는 대추품목에 대해 사전 공동대응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보은군은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대상지 선정과 시료 채취, 보은군 대추생산 현황 및 농약사용 실태자료 등을 한국임업진흥원에 제공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대추 재배지 토양 농약성분 모니터링과 수확기 대추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해 산림분야 임산물에 PLS 대응자료를 제공하고 홍보․교육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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