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10일 칠성면에 거주하는 이광일(42)‧심니사(24‧여, 캄보디아) 부부에게 500만원의 국제결혼지원금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용찬 군수는 이날 이씨 부부에게 “앞으로 아이 많이 낳아 건강하게 잘 키우고, 괴산에서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08년 미혼자 국제결혼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만든 군은 지금까지 총 43쌍의 국제결혼 부부에게 결혼비용을 지원해 왔다.

지원금은 군내 거주 미혼자가 연령차 20년 이하 외국인과 국제결혼을 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내 거주지 읍·면으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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