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암생태공원.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문암생태공원의 바비큐장 확장 등 대대적인 시설 개선이 추진된다.

8일 시에 따르면 5월 말까지 비교적 이용도가 적은 수목원으로 바비큐장을 확장 이전한다. 

회전가능한 대형파라솔 21개와 2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쉘터 2개, 가족피크닉장이 새로 조성되고, 그릴대와 음수대 등이 설치된다.

인공폭포는 4월 말까지 기존 노후 경관조명을 철거, 투광등 30개와 수목조명 12개, 라인조명 21개를 설치해 야간경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LED 조명도 설치된다. 

▲인공폭포 경관조명 정비사업 조감도.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은 청주의 랜드마크이자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원 중 하나다.

하지만 매년 급증하는 이용객에 비해 기존 바비큐장이 협소해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인공폭포 경관조명은 내구연한이 지나 회로누전, 조명기구 누수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겨 경관조명 연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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