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문암생태공원의 바비큐장 확장 등 대대적인 시설 개선이 추진된다.
8일 시에 따르면 5월 말까지 비교적 이용도가 적은 수목원으로 바비큐장을 확장 이전한다.
회전가능한 대형파라솔 21개와 2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쉘터 2개, 가족피크닉장이 새로 조성되고, 그릴대와 음수대 등이 설치된다.
인공폭포는 4월 말까지 기존 노후 경관조명을 철거, 투광등 30개와 수목조명 12개, 라인조명 21개를 설치해 야간경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LED 조명도 설치된다.
문암생태공원은 청주의 랜드마크이자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원 중 하나다.
하지만 매년 급증하는 이용객에 비해 기존 바비큐장이 협소해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인공폭포 경관조명은 내구연한이 지나 회로누전, 조명기구 누수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겨 경관조명 연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안영록 기자
ahn@c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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