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 농산물에 대한 생산‧유통‧수급이 일원화된다.

충주시는 5일 시청에서 농산물 통합마케팅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 자리에서 ‘2024 농가소득 100% 증진!, 잘사는 농민 행복한 충주!, 대한민국 유통 리더! 충주시가 이끌어 나가겠습니다’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를 위해 ▲원예농산물 생산구조 혁신 ▲통합마케팅조직 활성화 ▲브랜드마케팅 활성화 ▲산지유통시설 통합운영관리체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에 출범한 충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는 지역 원예농협 1곳과 지역농협 9곳이 참여한다.

공동법인은 올해 원예농산물 취급액 540억 원, 공동계산액 217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는 취급액 734억원, 공동계산액 32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시 관계자는 “기존 분산된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수급 일원화로 유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주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비전 선포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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