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예비후보가 청주시 7대 정책의제를 제안하고 있다.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4일 청주시 7대 정책의제를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같은 당 정정순 예비후보가 제안한 정책토론회와 관련해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수용한다”면서도 “토론회 제안을 넘어 구체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책의제로 ▲청주시청 이전 문제 ▲연초제조창 활성화 방안 ▲미세먼지 해결 방안 ▲대중교통 공영제 입장 ▲도시공원 일몰제 ▲스타필드 입점 입장 ▲아파트 건축 및 청주시내 재개발사업 입장 등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주시장 선거가 변하고 있다”며 “인신공격, 네거티브, 명함만 돌리던 선거문화가 자신의 정책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시민의 삶을 어떻게 더 좋게 바꿀 것인지 고민하는 정책대결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6·13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후보자간 ‘정책 대결’을 강조했다.

이후 그는 매주 수요일 청주시청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해온 분야별 정책을 발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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