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촬영한 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여성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지원사업은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제약으로 역량 강화 기회를 갖지 못한 여성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기초학습교육, 인문교육 외에도 나무공예, 네일아트, 전통체험교실, 원예교실, 한방꽃차 소믈리에 전문가과정 등의 맞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여성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여성장애인들이 스스로 잠재된 흥미와 재능을 알게 돼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현재 진천군 등록장애인 4천246명 중 여성장애인은 지난해 기준 1천8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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