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60억 들여 정주여건 개선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대한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농촌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으로, 올해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5년간 60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복지회관 리모델링, 인근 버스승강장 안전 및 편의시설 정비, 게이트볼장과 어린이놀이터 정비 등이다.

또 노후 중심가로 정비와 도로 일부구간은 문의면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테마가 있는 도로로 정비한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도 얻을 계획이다. 

유오재 농업정책과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문의면 지역 특성을 살려 기본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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