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범수)는 대형 상수도관로와 공업용수 전용관로를 점검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을 공급을 위해 지난 3월 26일부터 이날까지 총 150km에 대해 이뤄졌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설과 직원 2개반 1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500mm 이상 대형 송·배수관로 100km, 공업용수관로 50km와 해빙기에 산발적으로 집중되고 있는 각종 도로굴착 공사현장도 꼼꼼하게 살폈다.

점검결과 주요 상수도관로에서 누수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

대형 상수도관로에 설치된 주요 제수밸브실 방수와 윤활작업 등의 정비는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수도본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정비하고, 대형 상수도관로 매설지점에 관로매설 표지를 설치해 각종 상수도사고를 사전 예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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