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전교조 충북지부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오는 20일까지 ‘416집중실천기간’을 운영한다.

충북지부는 실천기간 동안 노란 리본키트를 보급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416공동수업’을 진행한다. 

또 세월호 기억엽서 쓰기, 노란 리본과 팔찌 착용하기, 기억과 약속의 길 방문하기, 세월호 진상규명 서명하기, 추모현수막 걸기 등의 활동도 벌인다. 

세월호 참사 어머니들이 만든 연극단체인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은 9일 저녁 7시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연극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를 상연한다. 이 연극은 세월호 참사 이후 깨달은 이웃의 소중함 등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충북지부는 14일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광화문까지 ‘별이 된 아이들과 도보행진’에 참여하고 세월호가 있는 목포신항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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