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대학본부.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이 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안준배)이 2017년 스마트창작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창작터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서원대는 2016년 대전·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린스타트업 기반의 체험형 창업실습교육, 사업모델 검증 및 사업화, 후속지원 등 초기 창업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해 현재까지 기업 1개당 매출 1억2천600만원, 고용 3명, 지식재산권 3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희만 서원대 스마트창작터 사업단장은 "초기 창업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고객검증분야를 집중 특화해 자율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초기창업기업이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로 고도화 할 수 있게 지원한 것이 창업기업 매출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30일까지 스마트창작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앱, 콘텐츠, ICT 기반 지식서비스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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