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청 롤러팀(감독 임재호)이 2018 시즌 시작을 알리는 37회 전국남녀종별롤러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전국 최강임이 입증됐다.

지난 24∼27일 전남 나주스포츠파크내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임재호 감독이 이끄는 청주시청 롤러팀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효숙은 장거리부문 최강자로, EP1만m와 EP1만5천m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최우수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단거리 부문 최강자인 안이슬도 T300m와 P1천m에서 금메달을 따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임주혜는 1천m에서 금메달을, 정초이 정고은 박소희 임주혜가 출전한 2천m 추월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청주시청 롤러팀은 안이슬 정고은 임주혜 등 총 3명의 국가대표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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