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군은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4월부터 본격 운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상계좌 수납은 세입세출외현금을 대상으로 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현금으로, 보증금과 보관금 등이 속한다.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 수납시스템 도입은 진천군이 충북에선 처음이다.

군은 이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이 해당 부서를 방문해 수기고지서를 발급받아 납부해야하는 불편을 개선하고 자금관리 투명성 확보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이 운용되면 민원인들은 스마트폰, 인터넷뱅킹, ATM기기 등 다양한 수납매체를 통한 상시납부가 가능해진다. 군은 실시간으로 입금 내역을 조회‧관리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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