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복합체육관 위치도. ⓒ충북도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 복합체육관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건립지원’ 공모에 오송2단지가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체육관 건립 공모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활동 공간을 확충, 복지 향상을 돕는다.

오송복합체육관은 오는 2020년까지 국비 포함 총 171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4400규모에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올해는 국비 10억 원을 받아 기본·실시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복합체육관이 만들어지면 인근 입주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의 체육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