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세계 20여 개국에서 작곡가‧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박창수(사진)가 청주에 온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2일 저녁 7시30분 청주첨단문화사업단지 동부창고 34동(옛 연초제조창)에서 48회 청주하우스콘서트를 연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박창수의 프리뮤직(Free Music) 공연으로 진행된다.  

뮤직 퍼포먼스 분야에서 독창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박창수는 1986년 바탕골 소극장에서 ‘Chaos’라는 뮤직 퍼포먼스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매 작품마다 각각 다른 형식과 양식을 통해 늘 새로움을 추구해오고 있다. 

그가 추구하는 프리뮤직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도 융합할 수 있는 폭넓은 형태의 열린음악이다.

한편 청주하우스콘서트는 매달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열린다. 공연 후엔 관객들과 연주자가 함께 와인을 즐기는 간단한 리셉션도 제공한다.  

관람료는 1만원(어린이·청소년 5천원)이며, 자세한 공연 내용은 홈페이지(http://chongjuhc.ti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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