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 ⓒ포스코건설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포스코건설이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모델하우스를 2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주시 서원구 잠두봉공원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2~ 최고 2811개 동, 111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63216가구 76A 138가구 76B 146가구 84A 385가구 84B 83가구 84C 80가구 101A 54가구 102T 6가구 133P 4가구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포스코건설이 청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충청권에선 지난 2015년 분양했던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가 지역 최초로 매매가 10억 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8월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했던 반석 더샵은 82 부동산 대책에도 최고 132.2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업체가 도시공원의 70% 이상에 공원을 만들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나머지 30%는 주거시설이나 상업 등 비공원 시설을 지을 수 있게 한 사업이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잠두봉공원에 들어선다. 잠두봉공원은 청주의 행정·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약 176천여 규모로 조성 될 계획이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가 위치할 수곡동은 청주 도심지역을 잇는 1순환로와 맞닿아 있다.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을 중심으로 조성된 도심지역을 둘러싼 1순환로는 도심을 잇는 핵심 도로망으로 주거선호도가 높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청주의 행정과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와도 맞닿아 있다.

산남지구는 청주지방검찰청과 청주지방법원, 청주교육지원청 등이 있다. 이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발달되어 있는 택지지구로 뛰어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반경 500m 안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학교가 3(한솔초·수곡초·수곡중) 있다산남지구 등 인근 학원가와도 가까워 쾌적한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23일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1순위, 292순위 청약접수를 한다당첨자 발표는 44, 17~19일 계약을 한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청주시외버스 남청주정류소 인근(서원구 분평동 334번지)에 위치해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