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는 20일 대형 차량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사업용 차량에 대한 첨단안전장치(차로이탈 경고 장치) 장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46600만 원(국비 40%, 도비 12%, 시비 28%, 자부담 20%)을 들여, 9m 이상 승합차(전세·시내버스)20t 초과 화물·특수 차량 등 1166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운수업계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전장치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차량당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

승합, 화물·특수 차량에 대한 안전장치 장착은 지난 1월 교통안전법 개정에 따라 의무화됐다.

운송사업자는 안전장치를 장착한 후 장착 확인서, 보조금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청주시 대중교통과나 조합, 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확인 절차를 거쳐 운송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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