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대만 국립중흥대학(National Chung Hsing University) 공과대학과 본격적인 교류에 나선다.

서원대는 이 대학 BIT 융합대학(학장 김정호 교수)이 지난 15일 대만 국립중흥대학 공과대학과 단과대학 간 교류협력 강화와 인력 양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대학은 협약에서 ▲국제 교류 강화를 통한 공동 연구 수행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공동 연구를 위한 인력 교류 등을 약속했다.

대만 국립중흥대학은 1919년 설립된 대만 대학 서열 6위의 대학교다. 공과대학을 포함, 8개 단과대학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만에서는 유일하게 수의학 약학대학이 있으며, 1천명 이상의 교원과 다양한 연구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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