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 하서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가 내년 7월까지 추진된다.

옥천군은 하서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승인을 충북도로부터 받았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하서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청산면 하서리 5-2번지 일원 521필지, 53만㎡ 땅에 대한 지적도 경계를 새로 확정하는 것이다.

4월부터 재조사측량을 하고 경계결정 절차를 거쳐 내년 7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종이로 만들어진 지적도가 지금의 현실 경계와 일치하지 않아 이를 최첨단 측량방법으로 바로잡는 것.

지적 불부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계 분쟁이나 재산권 행사 제약 등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옥천군에선 2013년부터 시작돼 가풍1·2를 포함해 6개 지구 1천749필지, 174만7천710㎡ 면적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현재 하서지구를 포함, 마암과 금구지구 1천26필지, 67만8천332㎡에 대한 재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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