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발굴·지원 사업에 3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사업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 최근 1년간 청년 일자리 창출 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이다.

도는 근로기준법 위반 여부 심사, 청년고용실적 서류 심사, 현지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 중 11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3천만 원의 고용환경 개선자금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처음 도입한 후 현재까지 18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올해는 고용환경이 열악한 성장촉진지역(보은·영동·옥천·괴산·단양) 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지역과 성장촉진지역을 구분해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412일까지 충북기업진흥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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