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 김태림 대표와 이시종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왼쪽부터). ⓒ충북도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폴리이미드(PI) 필름 생산업체 SKC코오롱PI가 진천 이월산업단지에 생산 라인을 늘린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19일 충북도청에서 SKC코오롱PI와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SKC코오롱PI 김태림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KC코오롱PI는 오는 2021년까지 진천에 사업·제조시설 증설에 나선다.

SKC코오롱PI는 진천 이월산단에 본사·공장을 두고 있으며, 경기도 안양 평촌사무소와 경북 구미공장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매출액 2164억 원, 영업이익 530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와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용 필름과 방열시트용 필름 수요가 늘어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도 관계자는 “SKC코오롱PI와 협력해 신규투자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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