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는 명암저수지 산책로를 재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명암저수지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산책 코스다. 하지만 산책로가 어두워 노약자와 여성 등이 혼자 산책을 나서기엔 부담스러운 실정이다.

시는 4월 말까지 시비 6500만 원을 투입해 명암타워~주차장 구간 시설 재정비에 나선다.

기존 고압 방전등 27개를 철거하고 밝은 LED 등을 설치한다. 가로등 간격이 길어 어두운 곳에는 공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회로정비와 콘크리트도 재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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