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넌버벌 코미디 ‘옹알스’가 오는 4월 12일 저녁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옹알스’는 옹알이를 하는 코흘리개 아이들의 시선으로 사물을 재해석하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발한 웃음을 만들어내고 놀라운 퍼포먼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넌버벌 코미디다.

마임과 저글링, 비트박스 등의 퍼포먼스를 활용하는 퍼포디언(Perfordian, 퍼포먼스를 하는 코미디언) 옹알스는 2007년 KBS 개그콘서트-옹알스로 데뷔, 웃음을 만국 공용어로 삼아 세계에 도전하고 있다. 

2014년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 ‘디렉터스 초이스’, 2017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아시안 아트 어워드 베스트 코미디상’을 수상했다. 2017년 12월엔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 진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음성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음성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진행한다.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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