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2016년부터 3년 연속…충청권 유일

▲청주의료원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 사진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장 오픈식 모습. ⓒ청주의료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청주의료원은 지난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8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에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도부터 3년 연속이다.

건보공단이 지정한 선도병원엔 지방의료원 중 서울의료원과 청주의료원 단 두 곳만 이름을 올렸다.

건보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 중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신청을 받아 복지부‧외부전문가‧공단이 참석하는 회의를 통해 올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을 지정했다. 

지정된 선도병원은 신규 참여기관과 기존 참여 기관에 인력배치 등 그 간의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기능을 수행, 기관 간 서비스 표준화를 유도한다. 

청주의료원은 2013년 처음 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동)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기존 84병상에서 126병상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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